'죽음은 모든 이에게 찾아오는 공평한 선물일까? 그녀(또는 그)가 어린아이던 나이든 사람이던 부자던 가난하던...여자던 남자던!!!'


'죽음은 떠나간 본인보단 남겨진 자들에게 의미를 부여한다.' ... ... ...

영화의 내용은 ... 음! 아직 보지못한 사람들을 위해 적지 않고(사실, 줄거리 정리는 꽤 힘든 일이다.) 바로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또 예전부터 머리 속에 맴돌던 '죽음'에 대해 말해보련다.

'죽음'은 보통 끝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반면에 '탄생'은 시작이라고 사람들은 흔히 생각한다. 그래서 '죽음'에선 좌절을 느끼고 '탄생'에선 희망을 느끼나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는데 '죽음'은 왠지 모르게 음...좀 으시시하달까?
그런데 이 '죽음'이라는 것이 떠난 자와 남겨진 자로 생각하면 참 새롭다. 뭐냐하면...
떠난 자는 다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장소를 더 이상 볼 수도 갈수도 없고, 하고 싶은 일들을 더 이상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느끼는걸까?)
남겨진 자는 '그녀(또는 그)'를 그리워하며 슬퍼하거나,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새기며 포근한 미소를 짓기도 하지만 떠난 자의 생.전.에 '그녀(또는 그)'에게 잘하지 못했음을 후회하거나 전해지 못한 마음이나 말로 인해 후회를 느낀다.(느끼는걸까?)

'죽음'은 본인에게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남겨진 자들에게는 여러 의미를 부여한다. 한 가지 말도안되는 예를 들면, 어떤 어린아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할머니와의 추억이 거의 없는) 어떤 어린아이는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퍼서 울까 ? 아니며 그녀의 엄마나 아빠의 눈물을 보고 들어서 슬퍼서 울까? 남겨진 자의 남겨질 자는 앞으로 떠나보낼 가장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할머니의 '죽음'이 어떤 어린아이의 부모에게 슬픔이 되듯, 언젠가 어떤 어린아이는 그녀의 부모가 떠날 때를 생각하며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

'죽음'은 본인에겐 더 이상 무엇을 할 수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끝이겠지만 남겨진 자들에게는 추억(그것이 기억이든 사진이든 글이든 상관없다. 단지 떠나간 자의 자취가 남아있으면 된다.)이 되어 어떤 모습으로든지 남겨진 자의 마음 속에 남는다. 내가 떠난 후 그들에게 남겨지는 그 무엇이 따스하고 행복한 모습이길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그리고 너무 많이 울지 않길...차라리 웃으면서 시끌벅적하게 보내달라면 너무...힘들려나!!!

'죽음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약속된 휴식...' (그런데 휴식하기 싫으면 좀 늦출 수 있으려나...)

Posted by 잡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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